김영실의 오딧세이

페이스리프트의 최신 기술---------엔도타인 리프트

나이가 들면 얼굴의 살이 처진다, 다 아는 이야기다 그러면 얼굴 중에도 어디가 가장 많이 처질까? 글쎄, 잘 모르겠는데, 사람따라 다르지 않을까? 일반적으로 중년 이상이 되면 눈 주위의 처짐을 가장 민감하게 느낀다고 한다, 실제로 성형외과를 찾는 중년 고객의 절반 이상이 윗눈꺼풀이나 아랫 눈꺼풀의 처짐을 호소한다, 굳이 비교한다면 그 중에서도 윗눈꺼풀 처짐이 조금 더 많은 것 같다,

그런데 대부분 윗눈꺼풀 처짐의 원인은 눈꺼풀이 처진 것이 아니다 근본적으로 눈꺼풀위의 눈썹과 이마가 처져서 눈꺼풀이 처져 보인다는 말이다. 그래서 간단하게는 당장 눈에 보이는 처진 윗눈꺼풀만 잘라내면 그런대로 보기 싫지는 않지만 한동안 눈이 뻐끔하고 부자연스러워 보이고 몇년이 못 지나 또 눈꺼풀이 처져 보일  수 밖에 없다는 말이다.노대통령도 윗눈꺼풀 처짐을 그렇게 해결한 사람 중의 하나이다, 그렇다면 윗눈꺼풀과 눈썹 그리고 이마와 같은 상안면 전체를 당겨 올려 주는 방법이 가장 근본적인 해결책이다 오늘은 상안면 페이스리프트의 최신 기술인 엔도타인 리프트를 소개하고자 한다,

엔도타인(endotine)이란 말은 내부 또는 속을 말하는 엔도(endo)와 뿔이나 발톱을 말하는 타인(tine)의합성어다 엔도타인은 플라스틱처럼 단단하지만 1년정도 지나면 녹아서 흡수되는 물질로 만들어진다, 시술은 눈에 띄지 않게 양측 머리카락 사이 두피에 1cm정도 의 절개를 넣고 내시경 또는 하이드로 다이섹터를 이용하여 출혈없이 이마와 관자ㅏ 부위를 박리하고 흡수성 엔도타인을 이용하여 이마와 눈썹을 끌어 올려 뼈에 고정하는 최신의 바아법이다, 즉 두피속에서 뽀족한 발톱으로 처진 피부를 걸어서 잡아 당겨 단단한 뼈에 고정하는 방법으로 리프팅된 두피가 뻐에 단단히 유착되고 나면 자신은 녹아서 흡수되는 매우 이상적인 방법이다.

클래식 상안면 (이마) 거상술은 이마와 두피의 경계부위를 관상으로 절개하여 두피와 두개골을 완전히 박리하여 벗견내 뒤 두피를 잡아 당겨 올려 남는 두피를 잘라내고 관상으로 봉합을 하는 것이었다. 여기서 관상절개란 말은 한쪽 관자부위까지 광범위하게 절개를 시작하여 이마 전체를 지나 반대편 관자부위까지 광범위한 절개 때문에 회복기간이 오래 걸리고 피치 못할 합병증이 생길 확률이 큰 편이었다.

엔도타인 리프트는 2003년 미국에서 개발되었으며 두개골에 직접    작은 홀을 내서 픽스하므로 고정효과가 아주 뛰어난 기술이다, 1cm정도의 최소 절개창을 통하여 내시경을 이용하여 두피를 박리하는 방식과 결합하여 회복기간과 합병증에 대한 우려를 현저히 저하시켰다.

즉 효과는 클래식 상안면거상술의 것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회복성과 안전성을 혁신시킨것이다,  2005년 국내에 도입된 뒤 하이드로 다이섹션 기술에 의해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되어 수술시간과 회복 기간이 미국보다 훨씬 짧아졌다,